오랫만에 주말 데이트^^

• 어제 우리 와이프랑 둘이서 오랫만에 데이트르 나갔다

애들재워놓고 둘이서 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운 둘째와 셋째 지만 이렇게 가끔은 둘이서만

데이트 나가는 밤마실 시간도 매우소중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동네는 특이 한게 있다

다산신도시중 내가사는 왕숙천 라인은 아파트 15층으로

높지 않고 근처에 먹자 골목이 없어서 식당가가 없고

아주 조용한 분위기 이다

하지만 다산역 인근으로 가면 젊은 친구들도 많고

주말이라 그런지 엄청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 했다

어제는 지난번에 둘이서 지나가면서 보아 두었던

야끼니꾸 전문점 소향이라느곳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젊은 사장님이 맞아 주었고

가게는 활기가 넘쳐 보았다

젊은 여자분이 알바를 하는데 그모습을 보면서

우리집 큰아들이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예전에는 알바들이 실수를 하거나 하면

왜저러지????이런생각 이었다면

큰아들의 모습이 교차 되어 보이는 지금은

조금ㄷ ㅓ 마음이 너그러워 지는거 같다

소향은 일본 느낌 가득하다..

개인 화로에 고기와 야채를 구워 먹는 분위기

고기도 다 맞있지만 호박 단호박 가지 버섯

이런 야채를 숯에 구워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거 같다^^ 기분 좋은 데이트 였다^^

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우리 막둥이가 좋아하는 우유찐빵도 포장해서

우리의 데이트를 피니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