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e 라는 싸이트에서 나라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을 예약 하는게 있다라는걸...
최근에 알았다..ㅋㅋㅋ 그래서 다자녀 추첨으로
여름 휴가를 양평 중미산 자연휴양림으로 다녀왔다
휴가는 바닷가 특히 속초 양양 고성 이런데만
다녀왔는데 산으로 가는 여름휴가라서 기대만발하고
갔지만,....역시나 비가 왔다
그래도 나름 비와도 운치 있고 좋앗음..
오랫만에 큰놈도 같이 가서 3명 아이들이 함께
가족여행을 가니까....차도 꽉차고...차도 막히고
이것 저것 준비물도 많고 이래저래 꽉찬출발이었지만
그곳에 가니까...정말 아무것도 할께 없었다...
그냥 산이다 나무다 모기다....ㅋㅋㅋ
아이들이 놀꺼리가 없다..ㅋㅋㅋㅋ 아무것도..ㅋㅋ
그래서 더 좋았다...둘째 셋째랑 놀아주고....
무엇가를 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 없으니까...
정말 잘 쉬다..온거 같다...
계곡을 가야한다 모래사장가서 모래 놀이 해야한다
이런 생각 조차 안하게 되어서
그냥 산책 하면 나무랑 꽃이랑 구경하고
난 그런 아이들 구경하고....풀벌레 매미 이런 저런 소리
들으면서 다녀온 휴가 였다....
삶에 휴식을 정말 잘 하고 온거 같다...
휴식이 있는 휴가를 원한다면 휴양림으로 가보는것도
좋다라는 생각이 든다....별로 할꺼 없어서....
모라 설명 할 수없지만....잘 쉬고 온 그런 기분....
필수 준비물.......혹시라도 내블로그 보는 사람이 있다라면
일단 먹거리 바리바리 싸가야함 인근 구입가능점 없음
특히 술 고기 등등...
두번째 햇반 데울 전자레인지 없음....
세번째 인근에 슈퍼가 없다고 했지만...
4키로 거리에 농부네 쉼터라는 슈퍼가있음
가격은 편의점 가격이랑 비슷함...
늦게 까지 영업은 안할꺼 같음
농부네 쉼터에 주차하고 바로 앞에 계곡이있음
물이 맑고 낮아서 애들 데리고 놀기 좋아보였음
우리 막내는 비와도 가서 한시간 가량 놀았음.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