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만복이에게 7

많이 힘들었던거 구나...

막내 만복이가...어린이집 퇴소한지 한달정도 되어 가는거 같다.. 이제는 집에서 소리도 안지르고 울면서 떼를 부리지도 않는다... 필요한게 있으면 엄마 이거 주세요.. 엄마 배고파요....이러면서 야무지게 말도 한다... 그전에 어린이집 다닐때는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뒤집어져서 울고 불고 난리엿는데... 감정표현을 말로 잘 못하던 그시기에 엄마랑 떨어져서 어린이집 가는게 많이 힘들엇던거 같다... 집에서 데리고 있으니 애교 많고 뽀뽀잘해주는 우리집 막내로 돌아 왓다.. 막내가 소리도 안지르고 웃음이 가득하니까 우리집이 다시 조용해지고 행복이 가득해진다 어린이집 적응하기가 너무 어려웠나보다 마지막에 어린이집 원장님이 와이프한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퇴소를 안했으면 한다고 했는데....우리 와이프는 ..

만복이 너 그러는거 아니다...

아침 너무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주말동안 저녁에 나가서 고기도 먹고 즐거운 주말시간을 잘보내고...일어난 월요일아침 막내가 황당한 소리를 한다... 나 유치원갈래????.....헐 모지...멘붕왔다 유치원 시러 선생님 무서워 하도 난리를 쳐서 가정보육으로 전환 해서 와이프는 독박육아중인데 이이이이 이노무 xx 하는 소리가 유치원갈래??? 헐...진짜 이건 모....어떻하지....라는 생각이... 애들 마음은 진짜 알다 가도 모르겟구...특히 막내는 오락가갉 왓다리 갔다리 하는거 같다... 아침부터 유치원 간다고 징징되는 막내 땜시 와이프랑 둘이 멘탈 터짐..ㅋㅋㅋㅋ 만복아 너 그러는 거 아니다..--;; 엄빠 힘들어!!!!!!그러지말자//--

아프지마....만복아^^

어제 저녁 손님이 많아서 평소보다 늦게 퇴근하는길에 와이프가 전화가 왔다 막내가 아퍼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낫다고. 저녁8시30분....이시간에 문여는 소아과도 드물어서 내가 지금 빨리간다고 했으나. 내가 가능동안 시간이 걸려서...안절부절 운전하고 가는뎅.....와이프가 동네 병원 중에 아이맘소아병원에서 9시 이전에 접수 하면 진료가 가능하고 해서 스터디까페에 가있는 첫째놈 불러서 둘째를 맞기고... 와이프가 먼저 병원으로 간다..라고... 나도 재촉해서 병원으로 갔다.. 도착하고 보니 유모차에 잘 앉아있다.. 울지도 않고 잘 있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리고 한시간 정도 기달려서....진료를 보고 다행히 큰 이상은 아니고 배에 가스가 마니찻고 요새 소아 유아 장염이 유행이라고 약을 지어 주셨다..

막내 만복이...어린이집..적응.

막내가 어린이집 적응에 실패???아니다. 적응 하지못했다가...맞겠다..실패란 단어는 그닥 막내에게 쓰고 싶지 않으니까... 나이는 네살이지만..19년12월생이라서 아직 36개월도 지나지 않았다.. 막내가 3월부터 우리 동네에서 가장좋다는 어린이집에 다녔다...근데 적응하지 못했다 와이프는 첨에 갔을때 부터 담임 선생님 첫인상이 그닥 이었다고 한다... 근데 역시나 우리 만복이랑 안맞나 보다..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동안 화를 엄청내기 시작했고....소리도 마니 지르고.특히 밥에는 잠을 자면서도 짜증을내고 화를 냈다..... 유아 사춘기 인가 하고 넘어 갔었지만... 요번 6월에 연휴가 많아서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으면서 화도 안내고 소리도 안지르고 잠도 잘 자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집과 막내가..

유아 사춘기 인가????29개월

막내가 사춘기 인가?????요새 소리를 무지하게 지른다 화를 마니 내고 누나랑 같이 붙어있기만해도 소리를 엄첨지른다....꺄악 하면서 거의 돌고래 소리를... 왜이리 화를 내고 짜증내고 우는지 거의 모르겟다. 아침마다 애가 소리 지르고 우니까 정신이 혼미해진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서....졸라 갑갑 시럽다 4일 넘게 아빠시러 엄마시러 누나시러~~이러면서 줄기 차게 소리만 질러 데니까 ...... 아직은 어려서 본인이 화를내고 소리를 지르는 이유를 말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짜증과 화만 내는 막내를 보고 있자면 아빠인 나도 화가 난다..ㅋㅋㅋㅋ 울고 고집 부리고 누나랑 계속싸우고... 밤에 자면서까지 승질이란 승질은 다부리면서 잔다 어휴....xxx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미운 4살인가????아니면 유아 사춘..

아이의 성향을 잘 관찰해야된다...

2019년 막내가 태어났다.....크리스 마스 날에......막내는 나름 나만의 계획적인 의도로 태어 났다 적지않은 나이에 둘째 딸을 낳았고 둘째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럽기도 했지만 큰아들을 키울때 사업하느라 바뻐서 아이의 이쁜짓을 보지 못했던 기억이 남아서인지...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예쁘고 꼭 처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래서 셋째를 원하게 되었고 노산의 부담을 앉고도 셋째를 원했다..^^ 막내 임신 했을때......와이프가 테스트기에 두줄을 카톡으로 보냈던거 같다.....코로나 테스트기 아니다..ㅋㅋ 테스트기 확인 하고 나는 기분 좋아서 전화를 했는데.....와이프는 생각 보다 기뻐 하지 않는거 같았다.....ㅋㅋㅋ 이유는.....둘째때 입덧으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