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승민이에게 13

고1 아들의 첫여자친구...

울 큰놈 승민이가 여친이가 생겼다.... 귀엽게 생긴 여자친구.가 생겨서 얼굴이 밝아 보인다....가끔 집으로도 놀러오고 공원으로 데이트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면서 사이좋게 지내는거 같아서 보기가 좋다..^^ 어제 저녁에는 여친하고 찍은 셀카를 보여주는데 넘넘 귀여웠다..ㅋㅋㅋ 어제는 우리 막내 만복이 1000일 이라서... 파티를 했다 둘째 딸랑이는 1800일 이고.. 케익사다가 사진도 찍고 했는데.... 파티만 한다고 하면 신나서 날리다.... 파티를 좋아하는 둘째 셋째.... 우리 가족의 파티는 이제 매달 이어진다 둘째 생일 10월 첫째 생일 11월 마눌님 생일 11월 막내 생일 12월 쭉쭉쭉 생일이 이어진다..ㅋㅋㅋ 매달 생일 파티를 할 생각에 잼나고 기부니가 좋다..ㅎㅎ 큰놈 승민이는 2학..

오랫만에 대화......

요새 큰아들넘이 일찍 들어온다... 맨날새벽까지 스카에 있던 큰놈이 10시쯤 집에 들어와서 집에서 공부를 한다... 어제는 오랫만에 식탁에 마주 앉아서..대화를 햇다... 과학 학원 선생님이 꿈이라던 아들넘이.. 이제는 내가 말해주었던 반도체 학과를 생각 한다고 한다....안정적인 직장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그럼 난 몇살쯤 결혼 할까???라고 물어 본다...^^ 와이프랑 난 니가 하고 싶을때 해라 단 아이는 계획적으로 가져라 라고 조언을 해준다......그러고 난 내가 못해본 것들에 대해 승민아 넌 이렇게 해봤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했다 고3 수능 끝나면 비행기표 끊어 줄테니까.. 마음 맞는 친구가 있으면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라고....한달이 됫든 두달이 됫든 유럽가서.. 생활해 봣으면 좋게다라고....

고1아들의 눈물....그리고 아빠...

시험이 끝나고 아들과 이야기를 했다... 근데 그전에... 아빠로써 내가 창피하다. 우리 아들 믿어 주기로 믿음으로 키우기로 해놓고... 솔직히 의심했다... 노력 한거에 비해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스카가서 공부 안하고 논거라고 확신했고 그리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시험에 대해 이야기 하자마자 아들의 뜨거운 눈물....억울함을 이야기하는데 6주전부터 준비했는데 당일 벼락치기 한 친구 보다 점수가 안나왔다고 노력 하면 된다고 믿고 노력 했는데 이게 모냐고 하면서 펑펑 울더라 그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아들을 의심했던 그리고 아들의 노력을 의심했던 내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아들에게 미안했다... 저렇게 치열하게 공부 하는 녀석을 의심이나..하고 아빠로써 진짜 미안했다.. 무언가를 저렇게 열정적으로 열심..

고1아들기말고사 1주일전...

또 시험기간이다.... 근데 저번 시험기간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근데 편하다 마음이... 저번 시험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잘봤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던거 같다 중간고사를 잘 못봐서 그런가...??? 하여간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다... 어제 간만에 우리 아들 키를 재 봤는데 키가 마니 컷다...이제는 아빠랑 비슷하다.. 아니 오히려 나보다 큰거 같기도 하고... 정말 훌쩍 자라 버렸다 우리 큰아들 승민이.... 손발은 나보다 훨씬 컷지만 그래도 키는 아빠가 더 컷는데...비슷비슷 해진 모습을 보면서... 몬가 가슴한편이....뭉글뭉를 해진다... 사건 사고 하나도 없이....정말 착실하게 예의바르게 자라주는 아들을 보면서....너무 감사하다.. 공부 그까이꺼 살면서 아무것..

기본을 갖춘 사람이되자^^

고1아들이 어제부터 방학이다... 진짜 방학은 아니고 재량 휴일이끼어서 6월6일까지....쉰다... 어제 둘째 셋째를 유치원 보내고.. 와이프랑 같이 출근하는데... 첫째아들 고1 이놈 자고 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그리고 어제저녁 집에 퇴근하고 갔는데...스카에서 잠깐 집에 들린사이에 마주쳤다... 그리고 대화를 시도 한다... 하루에 10시간씩 스카가서 공부하는데... 그러지 말고 좀 운동도 하고 즐겨라...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좀 갖자 라고 말했다... 아들 놈 대답....하루에 10시간정도 공부를 하지만...집중해서 하는 시간은 3~4시간 정도 밖에 안된다...더 열심히 해야한다... 나 왈... 그러니까 3~4시간만 집중해서 뽝 하면.. 나머지 시간은 가족과 그리고 니가..

고1아들...아빠선물 사주세요^^

승민이가 아침에 10시30분쯤 일어 낫다.. 그러고 헬스장 갈 준비를 하더니 아빠 선물 사주세요 하고 카드지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브랜드 지갑이었다 난 솔직히 고1입학 선물로 좋은 지갑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우리 아들한테.. 그이유는 난 아버지가 있지만...아버지를 만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이유는 나중에 일기로 다시 한번 써야겠다 하여간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이유로 아들에게 아니 우리가족들에 대한 애정이 남들보다 더 크고 애틋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지갑을 사주려 했는데 승민이가 그닥 아직은 필요 없다고 해서 그럼 나중에 필요할때 말하라고 했다.. 그리고 아크네스튜디오라는 브랜드 카드지갑을 보여주면서 아빠 이거 이뻐서 사주세요^^ 라고 말했다...와이프는 20살때 사줘.... 장난식으로 이..

고1아들 시험 기말고사...ㅜ.ㅜ

또다시 시험이 다가온다.... 고1아들의.....그래도....저번보다는 마음이편하다 좀 전에 아들이 전화가 왓다... 수학학원을 다닌다고 한지 얼마 안됫는데 그만 다니고 싶다고.... 그래라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와이프랑 통화를 했다... 와이프도 아들 하고 이야기 대화를 했다고 한다 수학학원을 그만 다닌다고 이야기 했다고... 그래서 와이프는 시험까지만 다녀 보라고 했더니 아들은 그냥 혼자 한다고 해본다고....말했다고... 그래서 우리 와이프도 그렇게 해라^^ 라고 우리 부부는 잘 통한다....교육방식이... 고1아들 시험기간 아마 또 체력적으로 힘들꺼다. 나도 아들도 그리고 와이프도...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라는게 우리부부의 생각이다 솔까 말해서 학원 보내는 이유가 몰까?..

학원 그리고 다시 학원 끊기..ㅋㅋ

고1아들이 중간고사 끝나고 학원을 수학만 다녀야 겠다고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고 저번에 테스트보고 어제 첨으로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다니기 싫다고 한다....모야 이게..ㅋㅋㅋ 본인이 원하는 해답을 찻기 위해 갔는데 그 답을 학원에서 못찻나 보다.. 솔직히 말해서 난 학원을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그래도 한번 수업에 다니기 싫다 라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닼ㅋㅋ 수학전문학원이었고 본인이 원했던 곳인데 왜 저럴까??하고 생각도 들었다 근데 어짜피 공부는 본인이 하는거고 스스로 하는거라 생각하는 나이기에 그래 그럼 그렇게 하라고 쿨하게 말했다... 그리고 학원에 전화를 했고....담임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기초도 부족하고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위험하다 라고 말씀 하셨다. 난 승민이 선택을..

고1아들의시험기간끝남

드디어 끝났다..ㅋㅋㅋㅋ 지긋지긋한 아들의 시험기간 성적은 별로 인가 보다...ㅋㅋㅋ 하지 않았던 실수를 많이 했나봄 난 실수도 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실수 속에서도 배움이 있고 같은 실수를 할꺼면 타이밍이 지금이 좋다 고3때 하면 치명적이니까..ㅋㅋ 오후에 큰아들한테 전화 했다 집에 안가고 피씨방 갔다가 친구집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물었다......내가 친구 누구? 아들 왈 반친구요 반친구 누구???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짜증을 무쟈게 낸다... 그래서 난 이제 참지 않는다..ㅋㅋㅋ 승질 드러운 아빠니까.....야 이xx야!!!! 왜 나한테 짜증 부리냐????내가 너 셤기간이라서 여태까지 니 짜증 다받아줬지???근데 셤도 끝났는데 왜 아빠한테 짜증을 내고 난리야 하면서 평소 처럼 모라모라 했..

고1아들의시험기간3일차

어제 우리 아들이 시험을 망쳤다고 기분이 하루 종일 안좋았다.... 나랑 와이프는 큰아들을 피해 다녔다 국어 셤인데 시간체크를 못해서 서술형 문제를 답지에 옮겨 적지 못했다고 너무 억울해 하면서 화가 잔뜩 나있었다.. 그리고 전날 잠도 3시간정도 밖에 못잔걸로 아는데 바로 스터디까페로 공부하러 갔다고 와이프한테 들었다.난 일부러 아들한테 전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영어 시험 날이다. 와이프랑 같이 출근하는 날이라서 매장에와서 출근 청소를 하고 시계만 본다,,ㅋㅋ 셤을 잘보면 먼저 전화가 오고...잘 못보면 속상해서 그런지 전화를 안한다... 10시부터 와이프랑 나랑 잘봐야 되는데 이러면서 겉으론 안그런척 하면서 둘다 큰아들 성적에 기대를 하고 있나 보다.....둘다 졸라 속물이다 ㅋㅋㅋ 그런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