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기 짧은 공부

예뻐져라 우리 와이프^^

승민아부지 2022. 4. 21. 12:14

우리는 다둥이 가족이다...
첫째는 17살 둘째는 54개월 막내는 28개월
나이 차이가 매우 많이 나는 편이다
우리 와이프는 막내를 40에 낳았다.
아이를 낳으면 여자는 체질도 변하고
얼굴에는 주름살도 많아진다
그리고 살도 찌고. 와이프는 동안인 얼굴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늦게 낳고 하다 보니 관리를 못하고
그래서 주름이 많아 졌다
그걸로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 같다
요사이 매장에 와이프가 나오면서. 와이프를 아는 지인들을
몇 명 만났다. 근데 하나 같이 하는이야기가 승민 엄마
많이 늙었다 이런 소리를 같이 있는 나도 몇 번 들었다
그런 이야기에 나도 좀 속상했다. 근데 당사자인
와이프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예쁘다는 소리랑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만
듣고 살던 사람인데, 5월 6일이 되면 결혼 16주년이다
와이프가 피부과 시술을 받고 싶다고 했다
울쎄라인가 몬가를.... 살 빼고 받는다고... 난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근데 어차피 할 거면 살 빼고 하지 말고 바로 해라
라고 말했다. 나도 속상했는데 본인도 많이 속상했을 거 같아서이다
와이프가 나한테 말은 안 했지만... 그래서 오늘 피부과를 갔다
시원하게 결제를 하고,,, 카톡이 왔다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왔지???
하면서 그래서 둘째랑 셋째 낳느라 수고했다라며 잘했다고 했다
여기서 나 스스로 졸라 멋지다고 생각함,ㅋㅋㅋㅋ

결론은 내 자랑이다... 나 오늘 졸라 멋있었어^^

어차피 쓸 돈은 금액이 크던 작던 멋지게 쓰자.
와이프가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결혼기념일 선물이다^^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여보^^

'짧은 일기 짧은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모님 생신...^^  (8) 2022.05.02
잔소리 안하기..  (14) 2022.04.30
성공적인 일요일 그리고 외식..^^  (18) 2022.04.25
신도시 상가분양 복습하기  (9) 2022.04.23
오늘을 산다는것.  (14)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