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을 넘은 나이에 둘째 셋째를 데리고 놀러 다니는게 졸라게 힘들다..ㅋㅋㅋ 6월5일 6월6일 연휴...쉬는날... 5일날은 아이두명을 데리고 스타필드를 갔다....아이들 옷도 좀 사주고 내꺼도 사고 와이프꺼도 사고 유모차 두대 끌고 쇼핑하고 애들 장난감 매장가서 장난감 사주고 막내가...낮잠을 자주어서....식당가서 밥먹을까 했지만...하남 스타필드 식당들은....젠장 유모차 가지고 못들어가는 곳이 대부분이고... 게다가 대기도 길다....배고프지만 포기하고... 집으로 온다....집근처 오봉집에 전화해서 포장해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그리고 애들하고 놀아주다 아이들 재우고 우리들의 블루스 보다가 진짜 한 10년 만에 펑펑울었다....졸라 슬픔..ㅠ..ㅠ 하염없이 울었다 맥주마시면서 보다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