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기 짧은 공부

둘째 유치원 그리고 유아교육.

승민아부지 2022. 5. 31. 13:27

우리 둘째는 6살이다.
5살에 병설 유치원을 보냇다..
이것도 에피소드가 있다..
우리는 다자녀 가정이라 병설유치원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첫째랑 나이차이가 마니나서
당시에는 몰랐다..ㅋㅋㅋㅋ
그래서 우선 접수를 못했다...
첫째랑 나이차이가 있다보니...유치원접수를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는 것도 몰랐다.ㅋㅋ
하여간 어찌 어찌 일반접수 해서 떡 하고
됫다....당첨 그래서 보냈는데...
둘째가 너무 재미없어 했다..ㅋㅋㅋ
그래서 1년 어거지로 보내고...6살에 영유를
알아 보았다....한 두달을 알아보다가...
갑자기 숲 유치원에 꽂혔다...ㅋㅋㅋ 그래서
숲 유치원에 차량도 원래 안되는 곳을
원장님께 부탁 부탁 해서 덕소에잇는
숲 유치원을 보낸다...근데진짜 매우만족이다
영유를 보내고 싶었던 이유는 영어를 못하는
나랑 우리 와이프가 딸램이 하나는 영유 꼭 보내자
그리고 첫째도 영유를 보내고 싶었는데...그때는
형편이 안되서 못 보냈던 그런 대리 만족의 이유
그게 컷던거 같앗는데....
평소 우리의 교육 철학처럼 아이는 아이답게
숲유치원으로 보냈다,....
그리고 따른 공부는 전혀 안시킨다..ㅋㅋㅋ
내년되면 한글 공부를 시킬 예정이고...영어는
모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겟다....ㅋㅋㅋ
와이프는 이런 말을 한다...주변 엄마들 보면
다보내는데....가끔 본인도 흔들린다고..ㅎㅎㅎ
근데 어짜피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하교 12년을
공부 해야 할텐데 굳이 벌써 시켜야 하나...
그런 마음이 크다 우리한테는....
답은 없겠지만....자유롭게 살게 해주고 싶다..
한글 영어 어짜피 해야할꺼 빨리 하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그냥 조금더 아이답게 천천히...
엄마 아빠랑 놀다가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사진은 숲 유치원 등교 하는 우리딸 가방 싸이즈..^^
오늘은 왠일인지 본인이 가방을 척 하고^^
근데 가방 싸이즈가.....ㅎㄷㄷ 무게가 ㅎㄷㄷ 하다